귀하는 지금 어느 길로
가고 계십니까?

귀하는 지금 어느 길로 가고 계십니까? … 무슨 말인지 모르시겠습니까?

세상 사람들은 이 세상에 많은 길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두 길밖에 없다고 합니다. 한 길은 위로 (곧 천국으로) 가는 길이고, 다른 길은 아래로 (곧 지옥으로) 가는 길입니다. 누구나 이 두 길 가운데 한 길을 가고 있습니다. 천국은 하나님이 계신 곳으로서 어떠한 고통도 없는 곳입니다. 영원한 기쁨과 평강과 자유를 누리는 곳입니다. 지옥은 꺼지지 않는 불 연못으로서 끊임없이 고통을 받는 곳입니다. 영원한 슬픔과 괴로움과 외로움으로 사는 곳입니다. 말 그대로 “지옥”과 같은 삶을 사는 곳입니다.

그런데 인간은 누구든지 예외없이 죽고, 죽으면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서 행한 대로 보응을 받는다고 합니다. 거룩하고 공의롭고 사랑하는 삶을 산 사람들은 천국에 들어가고, 불경건하고 불의하고 무정한 삶을 산 사람들은 지옥에 던져진다고 합니다.

귀하는 지금 어떤 길을 가고 계십니까? 천국을 향하여 가고 계십니까? 어떻게 그것을 확신하십니까?

나의 행위가 선하고 의롭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나는 “마음”만큼은 순수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나는 남보다 악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유감스럽지만, 성경은 이 세상에 의인은 단 한 명도 없고, 선을 행하는 사람도 없으며, 우리의 의는 걸레와 같다고 합니다. 우리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은 항상 악하고 어려서부터 악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인간의 상대적인 기준으로 심판하시지 않고, 하나님의 절대 기준으로 심판하신다고 합니다.

성경은 왜 이 세상에는 선한 사람이 하나도 없고 의로운 사람이 하나도 없다고 할까요? … 그것은 하나님의 법과 심판의 기준은 인간의 법과 심판의 기준과 천지 차이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우리의 외적인 행위만 보고 심판하지만, 하나님은 우리 마음 중심을 보시고 심판하십니다. 그러기에, 세상에서는 누구를 죽인 사람에게만 살인죄를 적용하지만, 하나님은 마음 속으로 미워하기만 해도 살인했다고 하시고 그런 자는 지옥불에 던져지리라고 하십니다. 세상에서는 누구를 육체적으로 범한 사람에게만 간음죄를 적용하지만, 하나님은 마음 속으로 음욕만 품어도 간음했다고 하시고 그런 자는 지옥불에 던져지리라고 하십니다. 세상에서는 세상의 법을 잘 지키며 부자가 된 사람을 칭찬하지만, 하나님은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보다 더 어렵다고 하십니다.

물론, 하나님은 우리가 행하는 모든 것을 보고 계시고, 우리가 생각하는 모든 것을 아시며, 그 모든 것을 심판날을 위하여 기록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거룩과 공의와 사랑의 기준에 따르면, 우리 가운데 천국에 갈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우리는 모두 지옥에 갈 자들입니다.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 속에서 영원히 괴로워하며 영원한 슬픔과 영원한 고통 가운데 살 자들입니다. 물론 한 번 지옥에 가면, 돌이킬 길이 없습니다. 상상만 해도 끔찍하기 짝이 없는 삶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는 이제 천국의 소망이 전혀 없는 것일까요? 우리는 모두 저주받은 자들인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기에—자비와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시기에—우리 가운데 어느 누구도 지옥에 가기를 원치 않으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또한 거룩과 공의의 하나님이시기에—죄를 미워하시고 죄인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시기에—불경건하고 불의한 자들을 그저 용서하실 수가 없습니다. 누군가는 대신 그 죄값을 치루어야 합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자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셔서 우리 죄를 대신 지고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시고, 그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원자와 주로 믿고 순종하는 사람은 누구나 구원하시고 자신의 자녀가 되게 하셨습니다. 자신이 얼마나 악하고 추하고 정직하지 못한 자인지 진심으로 고백하고, 자신의 죄를 회개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사람은 모두 용서하십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한 영(= 성령)을 마음 속에 내주하게 하셔서 경건하고 공의롭고 사랑하는 삶을 살게 하시고, 지상에서도 성령 안에서 기쁨과 평강과 자유의 삶을 살게 해 주십니다. 그리고 나중에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설 때에, 우리의 불완전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하셔서, 그곳에서 다른 하나님의 백성들과 함께 먹고 마시며 영원히 살게 하십니다. 이것이 크리스천들에게 가장 큰 복음(= 기쁜 소식)이요, 유일한 복음입니다.

이 이야기가 꿈만 같아서 믿기 어려우십니까? 너무나 황당하게 들리지는 않으십니까? 마음이 괴롭지는 않으십니까? … 가까운 교회로 나가시기 바랍니다. 참 진리가 무엇인지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가난한 심령과 깨끗한 양심과 겸손한 마음으로 진리를 구할 때, 선하신 하나님은 하나님의 때에 반드시 진리를 보게 해 주시고 복된 삶을 누리게 해 주실 겁니다.

성경은 분명히 말합니다. 사람이 죽은 후에는 반드시 심판이 있다고.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순종하는 사람은 천국에서 영원한 지복의 삶을 살지만, 믿지 않고 불순종하는 사람은 지옥에서 영원한 저주의 삶을 산다고.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기 원하십니다. 그러나 이 복음을 듣고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사람은 벌써 심판을 받았다고 말씀하십니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하십니다. 선택은 귀하에게 달려있습니다. 가까운 교회로 나가셔서, 복된 삶의 첫 발걸음을 옮기시기 바랍니다.